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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 날도 좋길래 오랜만에 엄마랑

굳이 보문까지 짬뽕을 먹으러 갔다.

ㅋㅋㅋ

 

보문입구쪽 북군동에 새로 생긴 이비가 짬뽕집.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건물 밖도 안도 깔끔했다.

 

뭣보다 주변 다른식당들과달리 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편했다.

 

 

 

 

확실히 짬뽕집이라그런지

짬뽕종류가 훨씬 많았다.

 

볶음짬뽕도 신메뉴라 적혀있길래 궁금했는데

왠지 대구에서 자주먹던 야끼우동과 비슷한 맛이 아닐까 싶다.

 

이건 다음에 먹어보기로 하고 그냥 기본메뉴인 이비가 짬뽕과 탕수육을 시켰다.

 

 

 

먼저 나온 탕수육

 

일반 탕수육과 달리 찹쌀탕수육이였다.

찹쌀이라 쫀득쫀득하니 크게 물리지도 않고 맛있었다.

다만 찹쌀탕수육은 고기보다 찹쌀이 많아서인지 고기맛보다는 떡먹는 느낌..이 조금 아쉬움.

 

 

 

 

 

드디어 메인 짬뽕.

그냥 것보기엔 다른 중국집과 큰 차이 없는 듯 했는데

한입먹어보니 국물이 되게 시원했다.

 

건더기를 먹어보니 굴이랑 조개같은 해산물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원래 다이어트(365일 진행중) 신경쓴다고 국물은 될 수 있는 대로 안 먹는편인데,

 

계속 국물 떠먹음 ㅠㅠ

 

그리고 밥 한공기가 같이 작게 나와서 면 다먹고 남은 국물에 밥까지 말아먹은....

 

다이어트는 무슨 ㅋㅋ망함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음 퓨

 

 

 

 

 

내가 앉은 자리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확실히 가을이긴 가을이구나

 

하늘이 정말 파랗고 벼가 익어가는 모습이

그냥 바라만봐도 행복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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