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밥집도 카페도 다 황리단길 쪽으로 가다보니 시내가 많이 조용해졌다. 나는 사람 많은 곳 보다는 조용한 곳이 좋아서 많이 조용해진?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들어간 골목길 안에서 발견한 한옥스타일의 카페. 이름도 돌담애. 뭔가 정감가는 이름이었다. 날씨 좋을때는 정원에서 커피마셔도 참 좋을 듯 그냥 커피만 파는게 아니라 건강주스와 차도 판매하고있었다. 딱 여기 분위기와 어울림 ㅋㅋ 이날 비도오고 몸도 좀 으슬하길래 감기를 예방하고자 대추차를 시켰다. 그리고 친구는 아이스 오미자차 그리고 간식으로 가래떡 ㅋㅋ 밖에는 전부 그냥 의자로 되어있는데 이렇게 방으로 된 곳이있길래 따뜻한거 마시면서 몸도 좀 지지자며 ㅋㅋㅋ 한국인의 온돌사랑 테이블에 놓여있는 메뉴판 보니 메뉴가 진짜 많았다 ㅋㅋ 그냥 허브티 ..
요즘 예쁜 카페가 너무많아서. 다 비슷비슷해보이기도 하던데 여기는 지나가다가 밤에 조명이 너무 예쁘길래 한 번 가보고싶었다. 비밀공간. 이름부터 뭔가 신비스러움 안에 인테리어가 정말 여자들이 좋아할 스타일. 나라면 이렇게 예쁘게 못 꾸몄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쓰신거 같았다. 요즘엔 참 인테리어가 중요한 듯 하다. 맛도맛이지만 여자들에겐 인생사진의 위력이 그만큼 대단한 듯 하다. 블로그 한번해보겠다고 나도 이런사진을 찍을 줄이야. 안에 사진찍느라 정작 중요한 메뉴판을 빠트렸다. 그리고 이 날 커피덕분에 밤에 잠 한숨도 못자고 출근했다..
경주는 요즘 황리단길에 카페랑 밥집이 많이 생기다보니 시내는 비교적 한산해진느낌이다. 황리단길에서 바로 시내쪽으로 길만건너면 주말마다 프리마켓이 열리는 길이나오고 거기서 더 쭉 가다보면 경주사람들에게도 유명한 가마솥족발집이 있는 거리가 나온다. 이 길에도 은근 아기자기한 카페가 좀 있다. 그 중에 내가 가끔 혼자 사색?을 즐길 때 고작 두번이지만 ㅎㅎ 작년에 우연히 발견하고 분위기가 너무좋아서 이번엔 친구를 데려가 보았다.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미술관에 온 듯 한 느낌의 작품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반겨준다. 이렇게 야외테라스도 있다. 이 카페를 다녀간 후로 나도 언젠가 이런 카페를 지어서 안에서 팝송도 듣고 책도 읽고 글도 쓰고 할 수 있는날이 오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본격적으로 ㅎㅎ 들기시작했다. 난 녹..
쉬는날이면 어김없이 도서관이나 카페에서 책읽기를 즐기곤하는데 최근 가본 카페중에 충효커피가 너무 좋았다. 원래 오꾸닭이있던자리라 친구들과 자주모이던 장소였는데 사라져서 많이 아쉬웠었지만 이제 충효커피에서 모여야 할 것같다. 먼저 다녀와본 친구가 와플이 맛있다고 추천했었는데, 저녁을 먹을예정이라서 그냥 나는 아인슈페너를 시키고 친구는 레몬 에이드를 시켰다. 안이 넓고 시원하고 사람도 많이없고 그냥 다 너무좋았다. 무엇보다 분위기랑 음악도 다 내스타일 좀 예쁘게왔으면 내사진도 좀 찍는 건데 너무 동네스타일로 나옴... 하지만 앞으로도 그럴예정... 내가 시킨 아인슈페너. 처음에 맥주잔에나와서 엥?? 했는데 맛보고 너무 맛있어서..두번 놀랐다. 예전에 서울에 놀러갔을때 친구가 연남동에 아인슈페너 유명한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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