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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요즘 황리단길에 카페랑 밥집이 많이 생기다보니

시내는 비교적 한산해진느낌이다.

 

황리단길에서 바로 시내쪽으로 길만건너면

주말마다 프리마켓이 열리는 길이나오고 거기서 더 쭉 가다보면

경주사람들에게도 유명한 가마솥족발집이 있는 거리가 나온다.

 

이 길에도 은근 아기자기한 카페가 좀 있다.

  

그 중에 내가 가끔 혼자 사색?을 즐길 때 고작 두번이지만 ㅎㅎ

작년에 우연히 발견하고 분위기가 너무좋아서 이번엔 친구를 데려가 보았다.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미술관에 온 듯 한 느낌의 작품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반겨준다.

 

 

 

 

 

이렇게 야외테라스도 있다.

 

이 카페를 다녀간 후로

나도 언젠가 이런 카페를 지어서 안에서 팝송도 듣고 책도 읽고 글도 쓰고 할 수 있는날이

오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본격적으로 ㅎㅎ 들기시작했다.

 

 

난 녹차라떼 친구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우연히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일본에서 예술공부를 하시며 오래생활하셨고,

카페안에 작품들은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들과 사장님이 직접만든 작품들이라 하셨다.

 

아직 카페 한켠에서 작품을 만들고계셨다.

그 모습이 멋있기도하고 부럽기도했다.

그리고 여러가지 현실적인 조언?ㅎㅎ 도 너무 감사했다.

 

 

베트남 모자가 걸려있길래 친구랑 써보면서

베트남인 척 하기.

 

결국 친구랑 이야기하느라 책은 하나도 못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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