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은 매번 가족 회식을 할 때면 소고기를 먹으러 간다. 하지만 이날은 아빠가 고기가 질렸는지 ㅋㅋ 양념게장을 먹으러 가자며 간 곳. 경주 꽃게장. 나 빼고 가족들은 몇 번 와본듯 했는데 나는 이날 처음이였다. 이런 느낌 너무 좋다 ㅋㅋㅋㅋ 통유리로 되어있어 바깥풍경이 완전 그림같다. 근데 건물 외관은 무슨 공장같았는데 실내랑 완전 다름ㅋㅋㅋ 우리는 게장 세트 3인분을 시켰다. 사실 나는 게장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왜냐하면 홈쇼핑에서 게장볼때마다 너무 맛있게 먹길래 게장이 정말 맛있는줄 알았는데 여수에서 먹어보고 짜기만하고 맛없어서 한입먹고 다 남겼다. 블로그 광고들만 보고 가니 완전 실망할 수 밖에 없었음... 근데 여기는 별로 짜지도 않고 먹을만 해서 그때의 안좋은 기억을 지울 수 있었다. 하..
경주에 산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경주맛집을 정말 많이물어보는데 냉정하게 경주에 맛집이있는지 잘모르겠음 ㅋㅋ 역시 뭐니뭐니해도 그냥 집밥이 최고다 ㅋㅋ 대구하면 곱창막창 부산이면 국밥 이렇게 딱나오는게 있지만 경주는 딱히 그런게 없다.. 쌈밥?? 이것도 유명한집에가봤지만 맛있는지 잘모르겠다. 그러다가 그냥 동네친구한테 이런이야기를 했더니 우리동네에 용궁식당 맛있는데 안먹어봤냐며,, 이름 처음들어보는데 알고보니 맨날 지나다니는 가게 ㅋㅋ 그렇게 극찬하는데 한번가봐야지 하면서 가봄. 메뉴가 기사식당까진아니지만 꽤 다양했다. 오징어 돼지 닭발 막창 각종 석쇠양념구이랑 국밥 이렇게 있었는데 양념구이는 기본2인분이상 시켜야한당, 하지만 국밥을시켰기 때문에 우리는 돼지불고기 1인분만 시켰다. 돼지불고기 구이 불맛이 확..
쉬는날이면 어김없이 도서관이나 카페에서 책읽기를 즐기곤하는데 최근 가본 카페중에 충효커피가 너무 좋았다. 원래 오꾸닭이있던자리라 친구들과 자주모이던 장소였는데 사라져서 많이 아쉬웠었지만 이제 충효커피에서 모여야 할 것같다. 먼저 다녀와본 친구가 와플이 맛있다고 추천했었는데, 저녁을 먹을예정이라서 그냥 나는 아인슈페너를 시키고 친구는 레몬 에이드를 시켰다. 안이 넓고 시원하고 사람도 많이없고 그냥 다 너무좋았다. 무엇보다 분위기랑 음악도 다 내스타일 좀 예쁘게왔으면 내사진도 좀 찍는 건데 너무 동네스타일로 나옴... 하지만 앞으로도 그럴예정... 내가 시킨 아인슈페너. 처음에 맥주잔에나와서 엥?? 했는데 맛보고 너무 맛있어서..두번 놀랐다. 예전에 서울에 놀러갔을때 친구가 연남동에 아인슈페너 유명한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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