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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창이 너어무 먹고싶었다.

근데 퇴근하고 바로 운동가고 헬씨한 삶을 사느라 갈 시간이 없었음..ㅎㅎ

 

그러다가 오랜만에 쉬는날에 친구꼬셔서 간 동대막창.

 

경주 동대근처에 유명한 막창집이 많은데

난 그중에서도 이 집만 간다.

 

그 이유는 일단 막창이 보통 질기기마련인데

이 집은 하나도 안질김.

 

부실한 잇몸때문에 고기를 제대로 못씹는나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임에 틀림없다.

(곧 90세인 우리할머니는 아직도 갈비뜯으시는데 난 가위로 연한부위만 잘라주실정도 ㅠ)

 

 

초저녁에 갔더니 아직은 사람이 많이 없었다.

 

 

우리는 소막창과 양념마늘우삼겹

우삼겹은 이집에서 첨먹어봤는데

얇은 고기와 마늘을 좋아하는 내게 딱 맞았다.

 

 

우삼겹과 막창의 콜라보

치즈까지 있는줄몰랐는데 새로생겼나??ㅎㅎ

 

넘나 오랜만에왔더니.

이제 내장지방 좀 뺐으니 다시 자주와야징.

 

여기는 칼국수를 이렇게 무료로 주심.

 

밥먹을 필요없이 칼국수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니 딱 좋았다.

 

맞은편에 흥부막창이나 다른 막창집도 많은데

난 그냥 여기가 제일 맞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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