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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벗어나기

대전 소제동 맛집!! 슈니첼

freespirit8489 2019. 7. 28. 14:12



친구가 대전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대전에 갔다 ㅋㅋ

완전 시골사람🤭

친구가 너무 경주에 안내려와서 보려면 내가 갈수밖에 없었다 ㅋㅋ


친구말로는 대전은 그냥 땅만 넓고 딱히 갈 만한곳이 없단다

그래서 관광지는 그냥 가지말고 대전동네구경이나 시켜달랬더니 기차역 근처 소제동이 요즘 경주 황리단길처럼 밥집이랑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가게된 소제동 맛집 슈니첼 ㅋㅋ

체코여행갔을때 슈니첼먹고 반했었는데

한국에서 이렇게 또 만나게될지 몰랐당







이 더운데도 줄이 너무 길었다

하지만 이 밥집만 생각해두고 택시까지 타고 온거라 그냥 갈순없어서 ㅋㅋ한시간이지만 예약 걸어놓고 옆에 전통나래박물관에서 앉아서 쉬면서 기다림ㅋㅋㅋ




​​​​

드디어 우리차례라 들어옴 ㅋㅋ 우리 다음부터는 예약도 더이상 받지 않았다 저녁 다섯시부터 다시 예약가능하다함 ㅜㅜㅜㅜ

친구가 이렇게 기다리며 먹은 집 치고 괜찮은 적이 없다며 큰 기대가 없는듯했다 ㅋㅋㅋㅋ

물론 나도 기대는 버리고 먹음 ㅋㅋ

암튼 들어왔는데 ㅋㅋ그 많은 자리중에 저 풀숲 메인 자리에 앉으라함ㅋㅋㅋㅋ 좀 민망했다 무슨 우리만 정글속에서 먹는 느낌??

구ㅣ찮아서 그냥 그대로 앉아먹기로하고 제일 유명한 슈니첼과 굴라쉬!!! 굴라쉬는 헝가리에서 맛있게 먹은기억이있었다




옆자리는 예쁜 다방느낌? ㅋㅋㅋ 암튼 실내 인테리어 넘 예뻤다 ㅜㅜ

우린 비록 정글에서 먹었지만 ㅋㅋㅋ 서로 막 진짜 풀이면 벌레있는거아니냐며 호들갑떰ㅋㅋㅋ




드디어 나온 슈니첼과 굴라쉬 ㅋㅋ

슈니첼 정말 너무 맛있었다

체코는 풍경과 함께 먹느라 마냥 행복했었는데

여기서는 음식에만 온전히 집중해서 먹었는데도

진짜 맛있었다

언뜻보기에는 그냥 왕돈까스 느낌이지만

고기와 튀김이 굉장히 얇고 전혀 물리지 않았다

굴라쉬는 진짜 이국적인 맛이지만 거부감없는 맛이었다

하지만 막 맛있다!! 하는 느낌은 없었고 헝가리가 더 나았던것 같다 ㅋㅋ

그래서 그냥 슈니첼과함께먹는 국? 정도의 느낌 ㅋㅋ으로먹었는데 친구랑 나랑 둘다 저녁까지 소화가 안됨ㅋㅋ

기름진음식들이라 무겁긴했었나 보다

아무튼 기다린 보람이있었다

다음에 대전오면 또 여기서 먹을 듯 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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