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홍콩친구가 놀러와서 점심 뭐먹을지 고민하다가 내가 좋아하는 마가만두집 가자했더니 중국요리는 싫다고 ㅋㅋㅋㅋ 마침 한국에서 돈까스를 안먹어봤다는 친구말에 폭풍검색해서 데려간 스완양분식 나는 평소에 돈까스를 엄청 좋아하니 맨날 먹어도 안질린다 흐흐 부산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 가기도 편리했다. 날이 좀 쌀쌀해서 뜨끈한 스프를 기대했는데 스프맛은 그냥그랬다..ㅠ 돈까스 다시보니 침고이넹, 진짜 한조각도 남김없이 클리어 ㅋㅋㅋ 뭔가 특별한 맛이있는건 아니었는데 원래 먹다보면 질려서 못먹기 마련인데 끝까지 다먹었다 ㅋㅋ 오히려 더먹고싶어서 아쉬워했음 ㅋㅋ
요즘 어깨랑 목이 너무 아파서 배게를 찾다가 내가 깊게 잠들어 본게 과연 언젠지 곰곰이 생각해봤다 ㅋㅋ 호텔에서 잤을때 유일하게 꿈안꾸고 푹잤던 기억이 나서 찾아본 구스배게 한 20만원정도 줘야할줄알고 엄두도 못내다가 생각보다는 ? 저렴해서 사실 제대로 안알아보고 그냥 지름. 당장 배게가 필요해서 ㅋㅋ 크라운구스 배게랑 이불 연예인들도 많이쓴다길래 좋겠지 하고 샀는데 일단 보기엔 엄청 고급스러워 보였다. 대구에도 매장이있으면 직접 테스트해보고 사고싶었지만 없는관계로 그냥 별로면 반품하자 하고 샀음. 760그람인데 1000그람 있었으면 그거 선택했을것 같다. 그냥 보기엔 엄청 빵빵한데 누우니 완전 푹꺼져서 옆으로 잘 누워자는 나에게는 호텔만큼의 푹신함을 느낄수없었다 ㅠㅠ 너무 기대를했는지 좀 실망했는데 반..
거제도에서 아침,점심을 성게비빔밥 멍게비빔밥 이런것만 먹다보니 기력이 딸려서 결국 고기먹으러 가기로 하고 찾아본 서씨네 삼겹살 ㅋㅋ 아빠가 여기까지와서 무슨삼겹살이냐고 했지만 엄마랑 동생들도 고기가 무척이나 땡겼던지 바로 콜을 외쳐 가게됨. 네이버에 검색하니 제일 많이 뜨길래 가게됬는데 요즘엔 정말 sns 힘이 큰 듯 하다. 그게 아니였으면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그냥 평범한동네까지 삼겹살을 먹으러 갈일은 없을테니... 이른 저녁시간인데도 이미 사람들이 많았다. 뜬금없이 친구가 맨날 하는 소리인 사람이 사람을 부른다는 말이 떠오름 ㅋㅋㅋ 여기는 라면을 먹어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들어 고기집에서 처음으로 라면 시켜봄 ㅋㅋ 어느 블로그에서 김치전 맛있다고했는데 그런말은 함부로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엄마한테 그..
경주에 산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경주맛집을 정말 많이물어보는데 냉정하게 경주에 맛집이있는지 잘모르겠음 ㅋㅋ 역시 뭐니뭐니해도 그냥 집밥이 최고다 ㅋㅋ 대구하면 곱창막창 부산이면 국밥 이렇게 딱나오는게 있지만 경주는 딱히 그런게 없다.. 쌈밥?? 이것도 유명한집에가봤지만 맛있는지 잘모르겠다. 그러다가 그냥 동네친구한테 이런이야기를 했더니 우리동네에 용궁식당 맛있는데 안먹어봤냐며,, 이름 처음들어보는데 알고보니 맨날 지나다니는 가게 ㅋㅋ 그렇게 극찬하는데 한번가봐야지 하면서 가봄. 메뉴가 기사식당까진아니지만 꽤 다양했다. 오징어 돼지 닭발 막창 각종 석쇠양념구이랑 국밥 이렇게 있었는데 양념구이는 기본2인분이상 시켜야한당, 하지만 국밥을시켰기 때문에 우리는 돼지불고기 1인분만 시켰다. 돼지불고기 구이 불맛이 확..
원래 커피 잘 안마시는데 친구가 한 번 먹어보라며 폴바셋 드립커피 두개를 줬당. 폴바셋은 라떼가 맛있어서 한때 그것만 먹었는데 나중에 스벅 돌체(엄청 달다) 알고는 바로 갈아탐 ㅋㅋ 단거를 무지 좋아하는 애기 입맛이다. 평소 초콜릿을 완전 애정하는데 포장지에 초콜릿풍미라는 글씨에 흥분했다. 커피와 초콜릿의 조화는 최고라 생각해서 기대에 부푼마음으로 급하게 포장을 뜯기시작. 일단 빨간색 시그니처 블렌드 부터 먹어보기로 뒷 편 설명은 생략하고 바로 뜯었다. (원래 설명서 같은거 잘안보는 스탈) 친절하게 숫자로 순서까지 굿굿 순서대로 뜯는데 너무 막 뜯은 나머지 원두 다튀어나옴.. 급하게 원두를 치우고 빨리빨리 먹기위해 사투중 내사랑 올라프 컵에 안착 뜨거운 물을 붓는데 앞에 3번을 제대로 안끼운나머지 컵속에..
계속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이제야 와본 경주 수제버거 맛집 머거버거. 경주에는 수제버거 집이 많이 없다 ㅠㅠ 그래서 서울이나 대구가면 가끔 먹는데 이제 경주에도 유명한 곳이 생겼으니 햄벅 ㅋㅋ 맛집이라고 대기가 길까봐 걱정했는데 평일이고 날씨가 꾸무리해서 그런가 빨리 먹을 수 있었다. 아직 밖에서 먹기엔 좀 더워서 안에서 먹기로하고 햄버거 나오기 전까지 밖에서 사진 찍고 놀기 ㅋㅋ 둘 다 피곤에 쩔어서 계속 무표정하다가 사진 찍을 때만 급 빵긋. 그나저나 노란벽에 선인장 넘 귀여워서 계속 사진 찍었다 ㅋㅋ 안에 인테리어가 되게 신경 쓴 듯 안쓴 듯 한 빈티지 앤 앤티크 앤 모던 시크 앤 기타 등등 어쨌든 분위기가 좋았는데 햄버거 맛까지 굿굿. 직원분께서 햄버거 하나 씩 시켜서 반반 커팅해서 먹어보라 추천..
요즘 밥집도 카페도 다 황리단길 쪽으로 가다보니 시내가 많이 조용해졌다. 나는 사람 많은 곳 보다는 조용한 곳이 좋아서 많이 조용해진?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들어간 골목길 안에서 발견한 한옥스타일의 카페. 이름도 돌담애. 뭔가 정감가는 이름이었다. 날씨 좋을때는 정원에서 커피마셔도 참 좋을 듯 그냥 커피만 파는게 아니라 건강주스와 차도 판매하고있었다. 딱 여기 분위기와 어울림 ㅋㅋ 이날 비도오고 몸도 좀 으슬하길래 감기를 예방하고자 대추차를 시켰다. 그리고 친구는 아이스 오미자차 그리고 간식으로 가래떡 ㅋㅋ 밖에는 전부 그냥 의자로 되어있는데 이렇게 방으로 된 곳이있길래 따뜻한거 마시면서 몸도 좀 지지자며 ㅋㅋㅋ 한국인의 온돌사랑 테이블에 놓여있는 메뉴판 보니 메뉴가 진짜 많았다 ㅋㅋ 그냥 허브티 ..
쉬는 날 날도 좋길래 오랜만에 엄마랑 굳이 보문까지 짬뽕을 먹으러 갔다. ㅋㅋㅋ 보문입구쪽 북군동에 새로 생긴 이비가 짬뽕집.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건물 밖도 안도 깔끔했다. 뭣보다 주변 다른식당들과달리 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편했다. 확실히 짬뽕집이라그런지 짬뽕종류가 훨씬 많았다. 볶음짬뽕도 신메뉴라 적혀있길래 궁금했는데 왠지 대구에서 자주먹던 야끼우동과 비슷한 맛이 아닐까 싶다. 이건 다음에 먹어보기로 하고 그냥 기본메뉴인 이비가 짬뽕과 탕수육을 시켰다. 먼저 나온 탕수육 일반 탕수육과 달리 찹쌀탕수육이였다. 찹쌀이라 쫀득쫀득하니 크게 물리지도 않고 맛있었다. 다만 찹쌀탕수육은 고기보다 찹쌀이 많아서인지 고기맛보다는 떡먹는 느낌..이 조금 아쉬움. 드디어 메인 짬뽕. 그냥 것보기엔 다른 중국집..
- Total
- Today
- Yesterday
- 경주카페
- 보문단지카페
- 경주맛집
- 포항
- 경주황리단길
- 황리단길카페
- 충효동맛집
- 한옥카페
- 경주밀면
- 경주
- 충효동
- 경주날씨
- 김해공항
- 롯데아울렛
- 보문카페
- 보문맛집
- 보문호수
- 황리단길
- 부산
- 예쁜카페
- 아인슈페너
- 경주밥집
- 날씨
- 오늘날씨
- 경주충효동
- 오늘의날씨
- 황리단길밥집
- 황리단길맛집
- 거제도
- 경주보문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